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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실현? 🎓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정책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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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너진 교권 회복, 최우선 정책 과제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밝힌 교육 정책의 핵심은 바로 '교권 회복'입니다. 👨🏫 그는 최근 교권 침해로 인해 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이 늘고 있으며, 심지어 교단을 떠나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생님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사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보여줍니다.
2.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지역 균형 발전 🗺️
최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 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통해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그는 "수도권에 교육 자원이 집중되지 않도록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대학에도 서울대 수준의 전략적 투자와 체계적 육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목표는 학생들이 굳이 서울로 가지 않아도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좋은 대학에 갈 수 있고, 졸업 후에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어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3. 공교육 책임 강화, 사교육 부담 완화 💵
최 후보자는 또한 모든 학생이 학습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기초 학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속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미입니다.
더불어 그는 "학부모님의 돌봄과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아부터 초등까지 양질의 돌봄과 교육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도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과도한 사교육 경쟁을 완화하고, 공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4. AI 시대, 인문학과 기초 역량의 조화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개편에 대한 구상도 밝혔습니다. 최 후보자는 "디지털 문해력과 AI 기초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미래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동시에 그는 "AI 시대에 진정으로 요구되는 생각하는 힘,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인간다운 상상력을 키우는 인문학 교육을 확대하고 학교 시민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기술 교육과 인문 교육의 조화를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전인적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그의 교육 철학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