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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3년 연속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개최: ICBM·극초음속미사일 과시하며 "한국 영토, 결코 안전하지 않다" 노골적 위협

    🚀北, 3년 연속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개최: ICBM·극초음속미사일 과시하며 "한국 영토, 결코 안전하지 않다" 노골적 위협

    북한이 방위산업 역량의 현주소를 과시하고 대남·대미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를 3년 연속 개최했습니다.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4일 평양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기념 연설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향한 노골적인 군사적 위협을 가했습니다. 특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전략 무기들이 대거 등장하여 북한의 핵 억제력이 부단히 현대화되고 있음을 과시했습니다. 한반도 정세의 긴장감을 높이는 이 행사는 대미 협상력을 극대화하려는 북한의 전략적 의도가 담겨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1. 3년 연속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개막

    북한은 2023년부터 '국방발전'이라는 이름으로 무장장비전시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 이전인 2021년에는 '자위-2021' 국방발전전람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연례 전시는 북한이 자체 방위산업의 발전 속도를 대내외에 과시하고, 군사력 증강을 정당화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역시 '국방발전-2025'라는 명칭으로 평양에서 개막하며, 북한의 무기 체계 발전이 멈추지 않고 있음을 전 세계에 천명했습니다.


    2. 김정은 위원장, "한국 영토는 안전하지 않다" 노골적 위협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개막 기념 연설에서 미한 핵동맹의 진화와 위험천만한 핵작전 지침에 따른 훈련을 거론하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특히 그는 다음과 같은 직접적인 위협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적들은 자기의 안보환경이 어느 방향으로 접근해 가고 있는가를 마땅히 고민해야 할 것.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한 곳으로 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판단할 몫."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임을출 교수는 이 '한국 영토'라는 표현에 대해, 한국 내 미군 기지 및 주요 시설이 북한의 직접적인 타격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노골적으로 경고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한반도 긴장 수위를 위험천만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의도를 드러냅니다.


    3. 최신 전략 무기 총출동: 핵 억제력의 고도화 과시

    전시회 마당에는 김 위원장의 언급대로 "핵 억제력을 근간으로 하는 조선의 군사력 구조를 부단히 현대화, 고도화해온 중대사업의 최근 결실들"이 집결되었습니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다음과 같은 첨단 무기 체계가 확인되었습니다.

    •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과 화성-19형.
    •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KN-23에 극초음속 탄두를 장착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성-11마.
    • 초음속 순항미사일, 대잠 미사일 등.

    이처럼 한국과 미국 본토까지 위협할 수 있는 무기들이 총망라되어 전시된 것은, 미국과의 대화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무력 시위 성격이 짙습니다.


    4. 미국·한국에 대한 전략적 타격 수단 할당 경고

    김 위원장은 미국이 전략적 타격 수단과 정찰 수단을 한반도 주변에 전개하는 군사적 적대 행위를 "국가안전에 대한 새로운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는 이미 이러한 위협에 상응하는 "분명한 조치들도 취했다"고 언급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특히, "한국 지역의 미군 무력 증강과 정비례해 이 지역에 대한 우리의 전략적 관심도도 높아졌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특수자산을 그에 상응하게 중요 관심 표적들에 할당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전력이 미군 증강에 비례하여 타격 목표를 확대·구체화했음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동북아시아 안보 환경에 새로운 위협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5. '한국 영토' 경고의 의미: 미군 기지 및 이재명 정부 압박

    임을출 교수는 북한의 이번 강경 메시지가 다각적인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한국 내 미군 기지 및 주요 시설타격 대상으로 경고하여 대미 압박을 극대화.
    •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는 미국의 군사 전략에 동참하지 말 것북한에 대한 적대적 위협을 중단하라는 강력한 압박 메시지 내포.

    북한은 군사력 과시를 통해 남한의 대미 의존 전략을 흔들고, 스스로 핵 보유국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으려는 외교적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6. 김정은의 강경 메시지, 북미 대화 재개 촉진 가능성

    김 위원장은 미국이 지역 국가들의 안전상 우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무력 증강을 계속 강행한다면, 이는 북한을 새로운 위협 제거 및 힘의 균형 유지를 위한 군사 기술적 조치 실행에로 더욱 떠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북한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역설적으로, 임을출 교수는 이러한 김정은의 강력한 군사적 메시지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거래 본능'을 자극전격 회동을 촉진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고 내다봤습니다. 즉, 북한은 군사적 긴장 고조외교적 협상 복귀를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 정세는 북한의 군사력 과시와 김정은의 강경 메시지 속에서 대화와 위협의 복잡한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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