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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백종원 대표, 사재 100억 출연…'한 분도 두고 가지 않겠다'는 약속 🤝
1. 개인 주식 담보 대출, 120억 원의 결단 💰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가 개인 주식을 담보로 총 120억 원 규모의 대출을 받아 사재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92만337주를 담보로 20억 원, 한국증권금융에서 100억 원 한도 대출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의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중 100억 원은 상생위원회 운영 및 안건 실행 비용에 순차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더본코리아 측은 밝혔습니다.
2. 상생위원회, '한 분의 점주도 두고 가지 않겠다' 💪
이번 사재 출연은 단순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고객과 점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기업의 쇄신을 위한 백 대표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결단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6월 30일 발족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가맹점 대표, 본사 임원, 그리고 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로, 백 대표는 출범 당시 "한 분의 점주도 두고 가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사재 출연을 공언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출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번째 실질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상생위원회의 주요 안건과 미래 💡
상생위원회는 이미 여러 가지 긍정적인 안건들을 결정하며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주요 안건으로는 △ 배달 매출 로열티 50% 인하, △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가맹점주 월세 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 전문화된 마케팅 지원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 출연되는 100억 원의 자금은 이러한 상생 안건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사재 출연'이 가지는 의미 🙏
경영자의 '사재 출연'은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행위입니다.
특히, 백종원 대표는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친근하고 솔직한 이미지와 함께, 이번과 같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역할을 다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재 출연은 더본코리아가 고객과 가맹점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