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서 8명 탄 어선 침몰…1명 사망·1명 실종(종합)

🚨 부산 앞바다, 어선 침몰 참사... 선장 사망·선원 1명 실종, 수색 작업 총력

19일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79톤급 어선 A호가 침몰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승선원 8명 중 7명이 구조되었으나, 60대 한국인 선장은 끝내 사망했고,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은 실종 상태다. 해양경찰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 목차

1. 긴급 상황: 조업 중 어선 침몰
2. 안타까운 결과: 1명 사망, 1명 실종
3. 총리의 긴급 지시: 인명구조 최우선
4. 사고 원인 추정: 그물 작업 중 전복?
5. 결론: 해상 안전과 책임의 중요성

🌊 긴급 상황: 조업 중 어선 침몰

19일 오전 11시 52분경, 부산 송정항 동방 약 61.6km 해상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했다. 부산 영도 선적의 79톤급 외끌이저인망 어선 A호로부터 위성조난신호(EPIRB)가 접수된 것이다. 전날 오후 11시 4분 부산 남항을 출항해 조업 중이던 이 어선에는 한국인 3명과 인도네시아인 5명, 총 8명의 선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 안타까운 결과: 1명 사망, 1명 실종

사고 소식에 울산해양경찰서가 즉각 구조 작업에 나섰고, 인근 선박들과 협력하여 7명의 선원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인원은 한국인 3명과 인도네시아인 4명이었다. 그러나 이 중 60대 한국인 선장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나머지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로,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총리의 긴급 지시: 인명구조 최우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번 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그는 "경비함정 및 인근 어선과 공조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이는 정부 차원에서 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종자 수색과 추가 피해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 사고 원인 추정: 그물 작업 중 전복?

해경은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어선이 그물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배의 방향을 돌리다가 균형을 잃고 뒤집혀 침몰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조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선박 운용상의 문제로,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결론: 해상 안전과 책임의 중요성

이번 부산 앞바다 어선 침몰 참사는 우리에게 해상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거친 바다에서 생명을 담보로 조업하는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박 관리와 안전 수칙에 대한 철저한 준수가 요구된다. 또한,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여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실종된 선원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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