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북중러 '반미' 연대 과시... 66년 만의 역사적 회동, 베이징에서 펼쳐진 '새로운 냉전'의 서막? 🌍

    사진:YTN뉴스


    1. 베이징, 역사적 회동의 중심에 서다 📍

    오늘(3일) 오전, 전 세계의 이목이 중국 베이징으로 쏠렸습니다.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자리에 모이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이는 무려 66년 만에 처음으로 성사된 북중러 정상들의 공식적인 회동으로, 전 세계 외교 지형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반미·반서방' 연대를 대내외에 과시한 세 정상 🤝

    열병식은 세 정상의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톈안먼 광장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이들은 나란히 함께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친밀한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특히 톈안먼 망루에 세 정상이 나란히 선 모습은 이번 열병식의 하이라이트로, 이는 미국과 서방 진영에 대항하는 '반미·반서방 연대'를 전 세계에 분명히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는 평가입니다.

    열병식 이후 이어진 리셉션장에서도 이들은 나란히 입장하며 굳건한 결속력을 드러냈습니다.


    3. 중국의 위협적 메시지, 그리고 트럼프의 '일침' 📢

    열병식 연설에서 시 주석은 "인류는 평화냐 전쟁이냐의 선택 상황에 직면했다"며 "중국은 강권에 굴하지 않고 폭력에 맞서겠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패권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열병식에서는 핵미사일 둥펑 5C와 장거리 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등 중국의 최신 첨단 무기들이 대거 공개되며 군사적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중국과 함께 미국을 상대로 음모를 꾸미고 있는 푸틴과 김정은에게도 안부를 전해달라"는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하며 이번 회동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4. '다자 외교 데뷔' 김정은의 행보, 딸 김주애도 주목 👀

    이번 열병식은 김정은 위원장이 다자 외교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외신들은 열병식 직후 북러 정상회담, 그리고 이어진 북중 정상회담이 곧 개최될 것으로 관측하며 그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동행 여부도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김주애가 공식 석상에 등장하며 북한의 권력 승계 구도에 대한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베이징 회동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의 정세에 새로운 긴장과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해시태그

    #북중러 #열병식 #시진핑 #김정은 #푸틴 #반미연대 #반미반서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