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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일개 직원일 뿐"... 김성훈 前 경호처 차장, '해군 함정 선상 파티' 의혹 전면 부인
    사진:YTN뉴스

    🛥️ "저는 일개 직원일 뿐"... 김성훈 前 경호처 차장, '해군 함정 선상 파티' 의혹 전면 부인

    "술 없었다, 지시 권한도 없었다"... 특검 수사 중 의혹 전면 부인, 'VIP와 무관' 강조

    🚨 특검 수사 대상 된 '해군 함정 선상 파티'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첫 여름 휴가 당시 불거졌던 '해군 함정 선상 술 파티' 의혹이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수사 대상으로 떠오르며 다시 한번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검팀은 당시 경호처 차장이었던 김성훈 전 차장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 의혹은 2023년 8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해군 함정을 동원해 선상에서 술 파티를 벌였다는 내용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 사안이다.

    특검은 김 전 차장이 공적인 해군 함정을 개인적인 목적의 행사에 동원하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권한 행사가 있었는지 여부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이는 단순히 술 파티의 유무를 넘어, 공공 자원의 사적 유용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는 사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김 전 차장, '일개 직원'으로서의 역할 강조

    특검 수사 대상에 오른 김성훈 전 차장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자신은 '일개 직원일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2023년 8월 당시 기획관리실장으로, 대통령 부부의 하계 휴양 사전 점검을 위해 '심부름'을 갔을 뿐 VIP 수행 등 핵심적인 경호 업무와는 거리가 멀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해군 함정을 동원할 권한이 없었고, 직접 지시한 바도 없다고 강조하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이러한 해명은 자신이 당시 경호처의 행정 업무를 주로 처리하는 보직이었으며, 대통령 내외와는 특별한 관계가 없었다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의혹의 핵심, 'VIP와 술 파티'의 진실은?

    김 전 차장은 의혹의 핵심 내용인 '술 파티'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2년도 지난 일이라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당시 해군 요트 '귀빈정'술을 싣지도 않았다고 단언했다. 그는 "술이 없었는데, 무슨 술 파티가 있었겠느냐"고 반문하며 의혹 자체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해명은 향후 특검 수사에서 술 반입 여부가 중요한 쟁점이 될 것임을 시사한다. 만약 특검팀이 함정 내부에 술이 반입된 정황이나 증거를 확보할 경우, 김 전 차장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될 것이다.

    👨‍⚖️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의 법적 의미

    김성훈 전 차장이 입건된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는 특검팀이 이번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을 보여준다. 이 혐의는 경호처 공무원이 자신의 권한을 남용하여 사적으로 이득을 취하거나 부당한 지시를 내렸을 때 적용될 수 있다.

    특검은 김 전 차장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해군 함정을 사적인 용도로 동원하도록 지시하거나 이를 묵인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파헤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차장이 '지시 권한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만큼, 특검은 당시 경호처 내부의 지시 체계와 김 전 차장의 실제 역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

    ⚖️ 진실 공방, 특검 수사 결과에 관심 집중

    김성훈 전 차장의 해명은 특검의 수사 방향과 정면으로 충돌하며, 앞으로의 진실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특검은 당시 경호처 직원들과 해군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문서와 기록 등을 확보하며 객관적인 증거를 찾아낼 것으로 보인다.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이번 사건의 수사 결과는 향후 '김건희 특검'의 정당성과 신뢰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과연 김 전 차장의 주장대로 단순히 '일개 직원의 심부름'이었는지, 아니면 특검의 혐의대로 공공 자원을 사적으로 유용한 직권남용이 있었는지, 그 진실은 오직 수사 결과를 통해서만 밝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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