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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시외버스 화재 발생... '10여 명 부상'
16일 저녁, 경기도 용인시의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달리던 시외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10여 명의 승객이 부상을 입었으며, 소방 당국이 긴급히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 마성터널을 덮친 화마
16일 오후 9시 17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을 지나던 한 시외버스에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했다. 이 버스는 인천을 출발해 충북 진천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단독사고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고속도로 터널 한복판에서 발생한 화재는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 승객 대피 및 부상자 발생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화재 발생 직후 연기를 흡입하는 등 큰 혼란을 겪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10여 명의 승객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쳤으며, 부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화재 발생 직후의 긴급한 상황 속에서 승객들이 신속히 대피하며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응
사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즉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대규모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진화 작업에 나섰다. 장비 24대와 인력 72명이 투입된 진화 작업은 1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25분경에 완료되어 불길은 완전히 잡혔다. 터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발생한 화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방 당국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덕분에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 사고 원인 조사 착수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의 원인과 화재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버스가 왜 단독사고를 일으켰는지, 그리고 어떤 이유로 화재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부상자의 정확한 수와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 결론: 터널 사고의 위험성과 안전 수칙의 중요성
터널 내에서의 화재는 밀폐된 공간의 특성상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대피가 어려워 대형 참사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번 마성터널 사고는 터널 내에서의 안전 운전과 비상 상황 발생 시의 신속한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운전자들은 터널 진입 전 반드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터널 내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시동을 끄고 비상등을 켠 뒤 대피용 통로나 소화기를 활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번 사고가 우리 사회 전체의 도로 교통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