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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경제 살리기 총력전? 🏃♂️ 정청래 대표, 중소기업 찾아 '고통 분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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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9.9%'의 목소리 경청... 정청래 대표의 중소기업 방문 🤝
최근 민생 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소기업의 발전이 곧 일자리 창출과 가계 수익 증대로 이어져 소비를 활성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이는 경제 회복을 위한 민주당의 의지가 중소기업과의 협력에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2. "사람이 죽어 나가는 일 없도록"... 산재 예방 강조 👷♀️
이날 간담회에서 정 대표는 특히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돈 때문에 일하러 간 일터에서 사람이 죽어 나가는 일은 막아야 한다"며, 중소기업 사장들에게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공정 관행 개선에 대한 민주당의 노력을 약속하며, '갑질'과 '기술 탈취'를 막기 위한 제도적 개선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중소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지원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3. '노란봉투법'과 '미국 관세'라는 두 개의 숙제 😥
한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이 직면한 두 가지 큰 숙제를 제시했습니다.
첫째는 미국의 고율 관세 문제입니다. 철강·알루미늄 분야에 부과되는 50%의 관세로 인해 지난달 미국 수출이 역대 최대로 감소했다고 밝히며, 정부에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둘째는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조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입니다.
김 회장은 "노조의 무분별한 요구에 휘말리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건의하며, 중소기업, 특히 원·하청 구조에 있는 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억울하게 형사 처벌 받는 기업인'이 없도록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요구도 덧붙였습니다.

4. 정부·여당의 '원팀' 행보, 중소기업의 기대를 충족시킬까? 🤔
정청래 대표는 미국 관세 문제에 대해 '정부·여당이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약속하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는 민주당이 중소기업 문제를 당 차원을 넘어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노란봉투법'과 같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근로자 보호와 기업 활동 보장이라는 두 가지 가치 사이에서 묘한 균형점을 찾아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과연 민주당이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고충을 해소하고, 대기업과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며, 동시에 복잡한 국제 문제와 노사 관계까지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