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민중기 특검팀, 정관계 및 경제계 핵심 인물 집중 소환: 권성동 구속기소 임박

사진:연합뉴스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민중기 특검팀, 정관계 및 경제계 핵심 인물 집중 소환: 권성동 구속기소 임박
정교유착, 주가조작, 개발특혜 등 광범위한 의혹 동시다발적 수사 속도… 한학자·권성동 재소환.
📋 목차: 특검팀의 광범위한 소환 조사 현황
- 1️⃣ 한학자 총재와 권성동 의원 재소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집중 조사
- 2️⃣ 권성동 의원의 구속기소 임박: 추석 연휴 전 사법처리 예상
- 3️⃣ 삼부토건 이기훈 전 부회장 소환: 주가조작 혐의 추가 수사 집중
- 4️⃣ '건진법사' 전성배 씨 조사: 금품 수수 외 공천 개입 의혹 수사 확대
- 5️⃣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 양평군청 공무원 피의자 신분 소환
1. 한학자 총재와 권성동 의원 재소환: 정치자금법 위반 💰 혐의 집중 조사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의 핵심 고리인 '정교유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29일 다시 소환했습니다. 한 총재는 지난 23일 구속된 이후 두 번째 조사에 응했으며, 권 의원 역시 세 번째 소환입니다. 두 사람에게 집중되는 혐의는 주로 정치자금법 위반입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와 공모하여 2022년 1월 권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1억 원의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종교 단체의 이해관계와 정치권의 로비 의혹이 얽혀 있어 국민적 관심이 매우 뜨거운 사안입니다. 특검팀은 이들이 돈을 주고받은 경위와 대가성 여부를 철저히 규명함으로써 정치권과 종교계 사이의 불투명한 유착 관계를 밝혀내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선 조사에서 권 의원 측이 일부 혐의에 대해 소명했다며 추가 질의를 거부하는 등 조사 과정에서 양측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권성동 의원의 구속기소 임박: 추석 연휴 🌕 전 사법처리 예상
특검팀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인 권성동 의원의 구속 기간이 내달 초 만료됨에 따라, 사법처리 일정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을 고려하여, 특검팀은 권 의원을 연휴 전에 재판에 넘기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인 만큼, 신속하고 명확한 사법 절차를 통해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특검팀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정치인에 대한 구속 기소는 사안의 심각성을 시사하며, 권 의원의 향후 정치적 입지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검팀은 남은 기간 동안 권 의원의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추가적인 불법 자금 수수 등의 혐의가 드러날지 여부에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3. 삼부토건 이기훈 전 부회장 소환: 주가조작 혐의 📈 추가 수사 집중
정치자금 의혹 외에도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의 또 다른 축인 경제 분야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기훈 전 부회장(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이날 오전 특검팀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전 부회장은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 등과 공모해 약 369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이미 구속기소된 상태입니다.
특검팀은 그를 상대로 삼부토건 관련 혐의를 넘어,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의혹을 추가로 파헤칠 방침입니다. 웰바이오텍은 삼부토건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허위 정보를 유포하여 투자자들을 속이고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어, 이 추가 수사를 통해 경제 범죄의 전모가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4. '건진법사' 전성배 씨 조사: 금품 수수 외 공천 개입 🧐 의혹 수사 확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 및 국정 개입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건진법사' 전성배 씨 역시 이날 특검팀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씨는 이미 김 여사와 공모하여 통일교 지원 청탁을 대가로 8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상태입니다. 이번 소환에서는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전씨가 박현국 봉화군수와 박창욱 경북도의원 등으로부터 공천 청탁을 받고 모종의 역할을 했다는 의혹은 금품 수수 문제를 넘어 정치 질서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 사안으로 간주됩니다. 특검팀은 전씨와 이들 정치인 사이에서 브로커 역할을 한 사업가 김모씨까지 소환하여 조직적인 공천 개입 여부를 철저히 파헤치고 있습니다.
5.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 양평군청 공무원 🏛️ 피의자 신분 소환
특검팀의 수사 범위는 정관계와 경제계를 넘어 김 여사 일가의 부동산 개발 의혹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양평군청 공무원 4명이 이날 소환되었습니다. 이 중 3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의혹은 김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씨 가족 회사인 ESI&D가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등 부당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당시 개발부담금 부과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어 공무원들을 소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은 특정 개인의 영향력이 행정 절차의 공정성에 미쳤는지 여부를 밝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정치, 경제, 지역 개발 등 전 방위에 걸쳐 수사 망을 좁히고 있으며, 이는 이번 특검 수사의 범위와 결과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민중기특검
#권성동구속기소
#한학자총재
#정치자금법위반
#삼부토건주가조작
#건진법사공천개입
#양평공흥지구특혜
#김건희여사의혹
#특검수사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