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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APEC 기자회견 전문 분석: '햇볕정책' 계승과 '한미일중' 전략적 협력으로 동북아 평화 구상 피력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 APEC 기자회견 전문 분석: '햇볕정책' 계승과 '한미일중' 전략적 협력으로 동북아 평화 구상 피력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마치고 가진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에서 동북아시아 협력 강화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심도 있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결적 사고의 전환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언급하며,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 정신을 계승하여 대화와 타협을 통한 확고한 평화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특히 북한과의 직접 대화 노력과 함께, 미국의 역할을 인정하고 남북 관계 개선의 길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 대해 "아주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표현하며 한일 관계 개선의 낙관론을 펼쳤고, 중국과의 관계 역시 경제 분야를 최우선으로 실질적인 회복과 협력 강화를 반드시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균형 잡힌 동북아 외교의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1️⃣ 한반도 평화 구상: '햇볕정책' 계승과 미국의 '피스메이커' 역할 ☀️

    이 대통령은 북한의 대화 거부 상황에 대해, 평화와 안정강력한 억지력뿐만 아니라 대화와 타협, 공존의 의지가 최종 단계에서 필요하다는 철학을 밝혔습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인용하며,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확고한 안보라고 역설했습니다.

    "누군가의 코트를 벗기려면 따뜻한 봄날을 만들어 옷을 껴입을 필요가 없게 만들어야 한다...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게 가장 확고한 평화이고 안보다."

    이어, 북측이 남측을 믿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계속할 것이며, 북한의 적대적 표현 역시 변화의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하나의 표현으로 해석했습니다. 특히 휴전 협정의 당사자가 미국임을 지적하며,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면 남북 관계 개선의 길이 열린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하려는 대로 '피스메이커' 역할을 잘하도록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확보하는 길이라며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 한중 관계 진단과 경제 분야 협력 최우선 🇰🇷🤝🇨🇳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외형적으로는 무난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완전히 정상화되거나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고 냉철하게 진단했습니다. 그는 단순한 관계 회복을 넘어선 서로에게 도움 되는 협력의 길을 찾아야 하며, 그 주안점은 경제 분야가 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 **관계 인식:** 경쟁과 협력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관계.
    • **협력 목표:** 외부의 작은 장애를 넘어서 더 큰 이익과 변화를 향해 나아갈 것.
    • **구체적 영역:** 경제와 민간 교류, 나아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역할.

    아울러 한반도 평화와 안정 정착중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한반도 안정은 중국의 이익에도 부합할 것이라며 중국의 큰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3️⃣ 다카이치 총리와의 회담: '걱정 사라진' 좋은 느낌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대한 질문에 이 대통령은 매우 솔직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그는 개별 정치인일 때와 국가 경영 총책임자일 때의 생각과 행동이 달라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회담 전의 걱정직접 만나 대화한 후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만나 뵙고 상당한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눠보니 저와 똑같은 생각을 가진 아주 훌륭한 정치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하게 느낌을 말씀드리면, 아주 좋은 느낌을 받았다. 걱정이 다 사라졌다."

    한일 관계미래를 향해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 서로에게 도움 되는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강력한 확신을 드러냈으며, 셔틀 외교의 정신에 따라 나라현 방문을 제안했고 총리 역시 흔쾌히 호응했다고 전했습니다.

    4️⃣ APEC 경주선언 채택 과정과 멕시코 관세 문제 📜

    경주선언 채택 과정에서 무역과 투자에 관한 챕터를 둘 것인지가 큰 쟁점이었으나, 오전 7시 30분 최종 문안 완성까지 원만히 합의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문화 창조 분야에 대한 합의도 쉽게 이루어져 의미 있는 결론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멕시코의 관세 인상 예고에 대해서는 APEC의 대전제국가별 독립성과 가치 존중을 언급하며, 국제 관계의 복잡성충분한 이해관계 조정소통이 필요할 것이라며 신중한 관점을 피력했습니다.

    5️⃣ 내년 중국 선전 APEC에 대한 기대와 '나비' 교감 🦋

    내년 중국 선전 APEC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시진핑 주석과의 환영 만찬 '나비' 공연 관람을 계기로 나눈 유쾌한 대화를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로봇 나비의 모터 소리에 대해 농담을 건넸고, 시 주석은 '노래하는 나비'로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APEC의 핵심 가치인 '연결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하며, 선전 APEC"이번보다 훨씬 더 성공적으로 치러져야겠다"아태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당부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3대 핵심 대외 메시지 요약

    국가/이슈 대통령의 진단 전략적 방향
    **북한/평화** 대결적 사고 전환 필요, 미국의 역할 중요 선제적 조치, 미국의 '피스메이커' 역할 페이스메이커 지원
    **중국 관계** 실질적 회복 미흡, 복합적 관계 경제 협력 최우선, 동북아 평화에 중국 역할 기대
    **일본 관계** 다카이치 총리에 "아주 좋은 느낌" 셔틀 외교 정신 계승, 미래지향적 상호 도움 관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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